대시보드도, 번거로운 설정도 없습니다. 심장박동과 페이지 사이, 조용한 다섯 단계뿐.
반지, 워치, 혹은 아무것도 없어도 — 폰 카메라만으로 심박수를 읽을 수 있습니다. 숫자 하나. 이야기가 원하는 건 그게 전부입니다.
만화처럼 보이는 건, 진짜 만화이기 때문입니다. 여백에 계기판도, 컷 아래 그래프도 없습니다. 페이지는 비밀을 지킵니다.
이야기가 당신 안의 날씨를 감지해도, 절대 말하지 않습니다. 아틀라스의 창문이 흔들리기 시작할 뿐. 차분한 독자와 곤두선 독자는 서로 다른 만화를 완독합니다 — 둘 다 완결로.
몸이 다시 쓴 페이지마다 작은 별 봉인이 새겨집니다. 모아 보세요. 이야기가 당신을 따라 휘어진 밤들의 지도가 됩니다.
다음 챕터는 당신이 지난 챕터에서 겪은 것을 알고서 열립니다 — 지난 챕터뿐 아니라, 모든 챕터를. 당신이 차분해지면 아틀라스의 창문도 잠잠해집니다. 비결은 단 하나 — 비결이 없다는 것. 그저 누군가 계속 지켜보고 있었을 뿐입니다.
같은 챕터. 두 독자. 하나를 고르세요.
창문은 고요합니다. 기본 페이지, 온전한 완결.
차분한 독서는 부족한 독서가 아닙니다. 모든 길이 결말에 닿습니다.
결말에서 잠기는 일은 결코 없습니다.
고정 모드는 언제나 한 번의 탭 거리에. 결정은 우리가 아닌 당신의 몫입니다.